사진설명 : 왼쪽부터 박용훈 인천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예진 인천시여성단체협의회부설 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 실장, 이은경 드림지역아동센터 센터장, 오창석 장애인보호작업장 어울림 원장, 김기호 소망의집 원장, 최유미 인천공동모금회 배분사업팀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무처장 박용훈, 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지난 4일 모금회에서 소규모복지기관 지원사업의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 김기호 소망의집 원장, 김예진 인천시여성단체협의회부설 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 실장, 오창석 장애인보호작업장 어울림 원장, 이은경 드림지역아동센터 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소규모 복지기관 지원 사업은 규모가 작고, 사업수행 인력 및 외부지원이 부족한 소규모 복지기관을 위한 사업으로 복지현장의 욕구를 반영하여 추진되었으며,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소규모 복지기관의 배분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소규모 복지 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프로그램사업 19개소, 기능보강사업 40개소, 총 59개소에 2억4911만5550원을 지원한다. 
 
사업 내용으로 사회복지 소규모 기관 이용자의 문화, 여가나 학습권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사업, 열악한 기관의 전자제품 교체 등 장비보강, 이용자의 안전 및 위생과 편의성 향상을 위한 개보수사업 등 각 기관의 신청현황에 따라 진행 예정이다. 

지원하는 기관 중 전달식에 참여한 드림지역아동센터는 이용하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악기를 배우고 익히는 밴드 동아리를 진행할 예정이고, 장애인보호작업장 어울림 카페는 파손된 카페 출입구 경사로를 수리 보수해 안전한 시설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박용훈 인천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2023년 소규모 복지기관 지원 사업은 사회복지 현장 곳곳에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복지기관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사랑의 열매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윤희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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