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 이하 공단)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70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 5개 영역을 종합적으로 점검하여 ‘우수’, ‘보통’, ‘미흡’ 3개 등급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공단은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수립, 데이터 품질관리 및 개방데이터에 대한 활용 제고 노력을 인정받아 공공기관 평균인 66.12점을 크게 웃돈 88.69점을 획득하며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3년 연속으로 유지했다.

공단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국민에게 필요한 양질의 장애인고용 관련 데이터를 적극 발굴 및 개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장애인 구인정보, 장애인 취업정보, 장애인 표준사업장 현황, 지방자치단체 고용률 등 장애인고용 관련 공공데이터 47건을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을 통해 개방하고 있으며, 올해 국민·기업 등 다양한 수요자 의견수렴을 통해 점차 확대해 나아갈 예정이다.

아울러 고용노동부 및 산하기관은 고용노동 공공데이터 활용 활성화 및 제고를 위해 ‘제2회 고용노동 공공데이터 활용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공모전은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개발 분야로 지원 가능하며 오늘 7월 21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www.2023datacontest.c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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