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복지관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성남남부지사

국민건강보험공단 성남남부지사(지사장 황영상)는 16일 성남시 한마음복지관(관장 허영미)에 10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다.

후원품 전달 이후에는 점역교정사와 함께 점·묵자도서를 제작하는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성남남부지사 황영상 지사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직원들이 급여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했다”며 “지역 장애인을 위해 잘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성남시 한마음복지관 허영미 관장은 “장애인을 위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직원들의 마음이 장애인 가정에 고스란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점·묵자도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와 비장애인을 위한 ‘묵자(활자)’가 혼용된 도서로 점자와 묵자가 함께 있어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볼 수 있다.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은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장애인복지시설이자 지역사회 문화공간이다.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목표로 사회적 약자들의 권리와 인간다운 삶을 지원하는 밀알복지재단의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장애인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윤희 기자  bokji@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