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장애인 지역모임 참여자 영휘원 나들이 진행했다.

동문장애인복지관(관장 진태진)은 장애인을 위한 정서지원사업으로 지역모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역모임이란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자발적인 소그룹 모임으로 매달 일정한 주제를 정하여 활동을 펼친다. 지역모임에는 동백(장안동, 답십리동), 넝쿨(청량리동, 제기동), 장미(휘경동, 전농동, 이문동) 등 각 지역별로 묶여진 세 개의 그룹이 있다.

특히 넝쿨그룹은 지난 16일(화) 영휘원을 방문해 장애인 이용자 간의 소통을 진행하고 서로에게 정서적 지지체계가 되어주는 등, 선한 영향력을 주고받았다. 이외에도 장미그룹은 공예활동을 동백그룹은 맛집 탐방을 진행했다.

한편 6월 모임에는 각 그룹별로 영화관람, 나들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모임에 참여하길 원하는 장애인은 070-4488-5411로 문의하면 된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