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이 보건복지가족부가 추진하는 장애인일자리 전문관리체계 구축사업 수행기관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개발원은 오는 2월 1일까지 업무수행 인력을 공개 채용하는 등 사업수행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돌입했다.

일자리전문체계구축사업은 장애인에게 적합한 일자리 개발과 보급, 인적자원 개발, 교육훈련, 사후관리 등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장애인일자리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장애유형별정도별 지역별 특성 반영 신규일자리 개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및 종사자 전문적 교육훈련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사후관리 ▲장애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지원 서비스 ▲장애인일자리 종합정보 시스템 구축운영 등이다.

개발원은 사업 시행 첫해인 2010년도에는 ▲지방자치단체 장애인일자리사업 활성화 ▲장애적합형일자리 개발 및 보급 ▲인적자원 개발 강화 ▲사업전담 보조 행정도우미제 운영 및 사업모니터링 강화 등 사업수행의 전문화와 내실화 도모를 주요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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