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신한은행 에스버드 여자농구단 김지영 선수, 인천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박용훈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무처장 박용훈, 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지난달 31일 신한은행 에스버드 여자농구단 김지영 선수가 인천공동모금회 나눔리더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신한은행 에스버드 여자농구단 김지영 선수, 신한은행 에스버드 여자농구단 방염범 사무국장, 인천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지영 선수는 신한은행 여자농구단 가드로 3월에 열린 WKBL 정규리그 시상식 때 받은 모범선수상 상금 100만원으로 인천사랑의 열매 나눔리더에 가입하였다. 또한, 농구선수로써 받은 사랑을 돌려주기 위해 2016년 9월부터 기부를 시작하여 2023년 설까지 지속적으로 명절마다 ‘부평구 사랑의 쌀 나눔’에 동참하여 총 12회에 걸쳐 618만2400원의 현물도 기부했다.

김지영 선수는 “모범선수상으로 받은 성금을 뜻깊은 일에 사용하고 싶어서 인천사랑의열매 나눔리더에 가입하게 되었다.”며 “작지만, 저의 기부를 통해 나눔이 릴레이 되어 인천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용훈 인천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WKBL 정규리그 모범선수상으로 받은 상금을 인천공동모금회 나눔리더에 가입해 주신 김지영 선수에게 감사드린다.”며 “김지영 선수의 선한 영향력이 우리 주위에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윤활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윤희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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