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발달센터(센터장 조정민, 오른쪽 세번째)는 대구특수교육원(원장 박종희, 왼쪽 세번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대구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조정민, 이하 대구발달센터)와 대구특수교육원(원장 박종희)는 지난 2일 오후 지역 내 발달장애 학생의 교육 및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발달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발달센터 조정민 센터장, 대구특수교육원 박종희 원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대구특수교육원은 대구광역시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 소속으로 맞춤형 체험교육 및 연수, 특수교육지원센터 등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발달장애인의 교육 및 복지 증진을 위한 상호 협조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 관련 종사자의 교육 및 연수 등을 위한 인적 교류 ▲발달장애인의 인권과 권익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상호 발전을 위한 사업 연계 및 지역사회 홍보 협조 등에 있어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대구발달센터 조정민 센터장은 “발달장애인의 자립지원과 사회통합을 위하여 교육과 복지는 분리될 수 없다”며 “양 기관이 서로 협력하여 발달장애인 학생 및 보호자, 교직원을 대상으로 관심 제고와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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