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 데이케어센터'는 서울시가 치매 걱정 없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서 기존의 주간보호소를 야간시간까지 보호하는 주·야간보호시설 형태로 확대 개편한 시설로 인증지표 영역별로 일정기준 이상의 요건을 갖춘 시설에 한해서만 인증시설로 공인을 받을 수 있다.

복지관 관계자는 “보호가 필요한 독거노인이나 맞벌이 가정, 노노(老老)가정의 노인을 늦은 밤까지 시설 내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호 할 수 있게 됐다”며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건강관리, 신체활동지원, 급식, 기능회복서비스와 다양한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목동노인복지센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장기요양급여 수급자(1~3등급) 판정을 받아야 하며, 이용요금은 요양등급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기초수급권자나 저소득 노인의 경우에는 무료로 시설을 이용하거나 본인부담금을 경감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목동노인복지센터(02-2651-0809)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양천운영센터(02-2640-4250)로 문의하면 된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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