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인천아이리더 어워즈’ 참가자들이 행사 후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이서영)는 16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과 함께 ‘제1회 인천 아이리더 어워즈’ 행사를 성황리 개최했다.

2019년 시작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인천 아이리더는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교육청, 후원기업 및 후원자, 언론사 등이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이며, 재능이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펼치기 어려운 아동을 선발해 지원하는 인재 양성 사업이다. 2023년을 기준으로 인천 아이리더의 후원자 82명이 멘토로 활동해 인천 아이리더 아동 122명이 장학금을 지원받아 역량을 키우고 있다.

이번 ‘제1회 인천 아이리더 어워즈’ 행사에서는 인천 아이리더 아동의 무대 공연, 멘토-멘티 수상,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인천 아이리더 어워즈’는 인천 아이리더 아동이 후원자에게 전하는 상으로, 상 이름은 ‘당신 덕분에 빛나는 세상’이며, 인천 아이리더 후원기업인 ‘인천도시공사’가 아동 투표로 선정됐다.

인천광역시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우리의 미래인 인천지역 아이들의 꿈을 키우기 위해 함께 해준 인천 아이리더 멘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이고, 멘토분들은 아이들의 희망이다”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은 “어린이의 꿈을 키우기 위해 모인 인천 아이리더 어워즈 행사 자리가 더욱 뜻깊다”며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윤희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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