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란)은 지난 4월 10일부터 5월 31일까지 ‘민간 지역난방 사용 취약계층 난방비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통해 지역 내 수급자 및 차상위 533명에게 난방비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한국집단에너지협회의 업무협약 체결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과중된 난방비 부담 경감을 위해 2023년 1월과 2월 난방비를 최대 59만 2000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였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역 내 취약계층이 난방비를 최대한 지원받을 수 있도록 광명시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지역주민에게 지역난방 요금 지원제도 안내와 신청을 독려했다.

1차 신청접수 기간인 4월 10일부터 4월 30일까지 683명의 지역주민이 신청하였고, 그 중 에너지바우처로 인해 난방비가 모두 차감되거나 난방비를 쓰지 않은 주민을 제외한 445명의 지역주민이 선정되었고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인 2차 신청접수 기간에는 118명의 신청자 중 88명이 선정되었다. 그 결과 하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이번 민간 지역난방비 지원사업으로 총 52,747,052원의 난방비를 533명의 지역주민에게 지원하게 됐다.

민간 지역난방비 지원사업 1차 지원금은 4월 22일에 사전 제출한 계좌를 통해 지급 되었으며, 2차 지원금은 오는 23일 사전 제출한 계좌를 통해 지급할 예정이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 김재란 관장은 ”난방비 부담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지역주민들이 경제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복지관이 적극적으로 중간 역할을 한 결과 약 500명이 넘는 지역주민이 난방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과 자원연계를 통해 경계없는 세대공존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차 선정 여부에 따른 결과는 문자 메시지로 발송할 예정이며, 궁금한 사항은 하안종합사회복지관으로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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