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청소년이 바라는 지역정책 교류캠프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쁘띠프랑스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한 ‘2023년 청소년이 바라는 지역정책(청바지) 교류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023년 청바지 교류캠프에서는 경기도 내 32개 도·시·군 참여위원회 가운데 17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모여 지역별 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 사례 및 정책 과제 등을 공유하는 등 활발한 교류의 장이 열렸다. 또 경기도 지역의 공동 주제를 놓고 다양한 지역이 함께 이야기해보는 토의를 진행했다.

권구연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은 “경기도 내 청소년참여위원회가 모여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새로운 시선과 경험으로 경기도 청소년을 위한 정책을 발굴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센터는 청소년 정책 참여 활성화를 위해 청바지 교류캠프에 이어 10월 28일에는 ‘청바지 현장 토크’와 11월 25일 ‘청바지 보고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쉽게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경기도청소년참여온라인 플랫폼 ‘청출어람’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출어람에서는 플랫폼을 이용하며 좋았던 점, 불만, 개선 사항을 듣는 ‘청소년의 다양한 소리를 찾아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이윤희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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