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는 23일 협의회 나눔소통공감실에서 서강전문학교, 대한민국경비협회 서울지방협회, 전국경비원복지협의회와 자원봉사활동을 협력하기 위해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 23일 협의회 나눔소통공감실에서 (재)서강전문학교, 대한민국경비협회 서울지방협회, 전국경비원복지협의회와 서울시 사회복지 관심제고 및 시민 참여 활성화를 위한 전문자원봉사활동을 협력하기 위해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금번 협약단체인 서강전문학교는 경찰․복지 특성화 전문학교로서, 경찰경호학부, 경찰행정학부, 복지학부, 실용음악학부, 미용예술학부 등 14개 학부 학생들에게 각 분야에 특성화된 맞춤식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대한민국경비협회 서울지방협회는 국가와 사회 안전 영역에서 최상, 최고의 민간경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경비원복지협의회는 10만여 전국 경비원의 처우개선과 복지증진, 국내 경비업체 발전과 선진화에 기여하고 있다.

협의회는 위의 3개의 단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협의회 소속 지역사회봉사단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협약 이후 서강전문학교 경찰 경호학과 등 재학생과 제2의 인생 설계를 준비하는 은퇴예정자 등이 각자의 재능과 시간으로 취약계층을 대상 사회복지 봉사활동과 사회공헌활동으로 나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서강전문학교 김준엽 이사장은 협의회와의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서강전문학교 경찰경호학과 등 재학생들의 재능과 시간을 통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적극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경비협회 서울지방협회 이미정 부회장도 “앞으로 협의회와의 협력으로 자원봉사활동 및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나눔 활동 하는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국경비원복지협의회 정정국 사무총장도 “전국경비원복지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협의회를 통한 봉사활동으로 경비원 역량강화에 기여하고, 나눔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협의회 김현훈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복지 인적자원나눔체계를 더욱 확장한 지역사회 전문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 될 것을 기대한다”며, “4개 단체의 협력으로 서울시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자원봉사활동을 연계하는데 협의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 말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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