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장애인체육회(회장 김태흠)는 6월 30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2023년 삼성SDI 장애학생 Sports School 선수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2014년 시작해, 올해 10회째를 맞는 삼성SDI 장애학생 Sports School 사업은 도내 우수한 장애학생 체육 선수를 선발해, 훈련용품을 지원하고 전문체육지도자를 배치해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선발된 40명의 선수들은 올해 4월까지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5.16.∼19.)에 참가해, 충청남도 선수단이 획득한 124개의(대회 종합3위) 메달 중 63개(53%)의 메달을 획득 했다.

삼성SDI천안사업장 김구열 사회공헌센터장은, “도전을 두려워 하지 않는 정신과 스포츠를 통해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미래 장애스포츠 새 주역들인, Sports School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 우수선수 및 꿈나무 발굴 지원을 위해 지속해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삼성SDI천안사업장은 2014년부터 매해, 충남장애학생체육활성화를 위해, 5000만원씩 후원하고 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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