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왼쪽부터 인천사회복지협의회 조혜인 대리, 인천사회복지협의회 전흥윤 사무처장, 인천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 인천공동모금회 최유미 배분사업팀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상범, 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4일 인천사회복지협의회에서 ‘폭염대비 여름나기 지원사업’의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인천사회복지협의회 전흥윤 사무처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 및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폭염대비 여름나기 지원 사업’은 폭염을 대비하여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피해예방을 위한 필요 물품 및 냉방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도 일찍 찾아온 폭염으로 힘들어하는 노인, 노숙인, 쪽방주민, 장애인, 저소득 가정, 저소득 다문화가정, 저소득 한부모가정, 저소득 북한이탈주민, 무료급식이용자, 아동 및 청소년 등 작년보다도 지원 대상을 확대하여 냉방비, 보양식, 여름 생활 용품(여름이블, 여름의류, 긴급의약품 등)과 냉방용품 총 3억 원을 사회복지기관 154개소, 에너지 취약계층 8,938세대에 지원한다.

인천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은 “매년 여름 온도가 높아지면서 올해도 이례적인 이른 더위와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되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폭염대비 여름 나기에 어려움이 많아 냉방비 및 냉방물품, 건강식 등 지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응해 지속 가능한 복지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동모금회는 6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47일간 ‘우리인천 일상회복 착! 착! 착! 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되어 기부는 ▶사랑의 계좌(신한은행 100-028-03667) ▶인천공동모금회 홈페이지(신용카드, 계좌이체, 간편 결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기부 관련 상담 문의는 인천공동모금회(032-456-3313)로 하면 된다.

이윤희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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