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관장 백상훈)은 4일 금정역 메가박스에서 장애인·비장애인 지역주민 70명과 함께한 배리어프리 상영회 ‘든든영화제’를 성료했다.

이날 행사참여자들에게 간식꾸러미 등의 관람키트 제공하였으며, 청각장애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배리어프리 영화 ‘나는 보리’를 상영했다.

또한, 사전 배리어프리 오행시 캠페인 당선작 전시 및 수상을 진행하며, 참여자 외 영화관을 방문한 지역주민들에게도 배리어프리 영화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백상훈 관장은 “의왕시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배리어프리 상영회가 우리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문화를 조성하는 첫걸음이라 생각한다”며,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은 배리어프리 상영회와 더불어 앞으로도 장애인의 문화향유권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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