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가 주관한 ‘2023 서울시청소년어울림마당 3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의 매력, 청소년과의 동행’ 이라는 슬로건을 갖고 여름에 지친 청소년들을 위해 공연,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청소년 활동으로 진행됐으며, ‘SUMMER-YOUTH FESTIVAL’이라는 주제로  8일 오후 1시부터 청계광장에서 운영됐다.

서울시청소년어울림마당 3회에는 부스, 공연, 참관활동 등 총 80개 이상의 청소년 동아리가 함께 했으며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키링 만들기, 비치백 만들기, 모기퇴치제 만들기, 화분 만들기, 변검 가면체험, 그립톡, 부채 만들기,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고 오케스트라, 댄스, 밴드, 보컬, 국악 등 20여개의 공연 동아리들이 자신의 끼를 펼쳤다.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는 청소년의 안전이 우선시되는 행사를 위해 서울시, 서울시설관리공단 등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해 안전 관리체계를 수립해 운영했으며, 특히 2023 서울시청소년어울림마당의 경우 쓰레기 없는 축제를 모토로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청소년 대표 축제로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제로 웨이스트 운동에 앞장섰다.

서울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서울시 대표 청소년 축제로서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해 운영되고 있으며, 서울시청소년동아리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된 320개 청소년 동아리의 주도적 참여와 서울시 초·중·고등학교 및 청소년 관련시설, 공공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청소년 주도의 다양한 활동으로 운영된다.

2023 서울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또한 청소년들이 함께 즐기고 나눌 수 있는 문화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문화 감수성을 증진할 수 있도록 서울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을 위한 시간을 제공했다.

한편 서울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5월부터 11월까지 온·오프라인에서 서울시의 다양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보라매청소년센터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유튜브(@서울시청소년어울림마당), 인스타그램(@boram_bluebrain), 카카오플러스(@youthofseoul)를 통해 끊임없이 서울시 청소년과 지역시민들과의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 청소년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윤희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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