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크는 분당2마을에서는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퀴즈대회 및 우유팩 및 폐건전지를 모으는 환경보호 실천 활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6월 5일~23일까지 3주간 총 442명의 아동‧청소년이 환경퀴즈대회에 참여하였으며 환경보호 실천으로 우유팩 약 15kg(500여개) 건전지 1538개를 모아 지난 12일 청솔종합사회복지관과 한솔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함께크는 마을’은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학교청소년복지상담사업이 공동추진하는 학교와 지역을 잇는 네트워크로 2012년부터 12년째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환경캠페인 활동은 분당2마을 소속 6개교(양영초등학교, 오리초등학교, 청솔초등학교, 한솔초등학교, 백현중학교, 청솔중학교)와 4개 복지기관(청솔종합사회복지관, 야긴과보아즈지역아동센터, 초원교실지역아동센터, 한솔지역아동센터)이 함께 기획하였으며 환경퀴즈대회를 통해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일상 속 실천을 통해 자원순환 활동을 이해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아동은 “재활용 버릴 때 우유팩이랑 박스랑 같이 버렸었는데 우유팩을 따로 모으면 휴지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앞으로도 우유팩을 잘 모아서 나무도 지키고 지구도 지키겠다”며 환경보호 실천을 다짐했다.

함께크는 분당2마을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이 마을 안에서 다양한 배움과 경험을 통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공동사업을 통해 이어나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윤희 기자  bokji@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