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관장 백상훈)은 지난 21일 중복을 맞아 관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무더위 식생활 지원 중복행사를 성료했다.

사단법인 마이트리(이사장 성행스님, 청계사 주지)에서 냉면 130인분을, 개인 후원자 이성돌씨가 30만원을 기탁하여, 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무료중식을 지원했으며, 아낌없이주는나무(회장 박동진)가 복지관 1층 로비에서 후식으로 팥빙수 140인분을 직접 제조해 나눔했다.

복지관 이용자 A씨는 “높아지는 물가에 밖에서 시원한 여름음식 먹기가 두려운데, 복지관에서 무료로 여름음식을 제공해, 입도 마음도 즐거운 중복이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백상훈 관장은 “무더위 속 지역사회 장애인 위해 힘써주신 사단법인 마이트리, 아낌없이주는나무, 개인 후원자 이성돌씨께 감사드리며,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은 폭염 및 호우 속 지역사회 장애인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윤희 기자  bokji@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