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일 부평구청에서 인천관내 사회복지 시설․단체 126개소, 146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배분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상범, 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20일 부평구청에서 인천관내 사회복지 시설․단체 126개소, 146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배분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4년도 배분신청서 작성 및 주요변경사항’을 안내하고, 인천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하는 사업 ‘2023년도 신규 기획사업’,  ‘2023년도 신청사업(프로그램 및 기능보강)’, ‘복권기금 아동‧청소년 야간보호사업’ 등 주요 배분사업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했다. 

2023년도 신규 기획사업 주제는 ‘포스트 코로나 아동·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사업’, ‘정신건강 사각지대를 위한 지원사업’ 2개로 구성되었으며, 배분한도액은 기관당 1억 원이고 8월말일 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2024년도 신청 사업은 자유주제 공모로 프로그램 사업 최대 3,000만원, 기능보강사업 최대 2,000만원 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복권기금 아동‧청소년 야간보호사업은 저소득 가정 아동의 야간보호를 통해 건강한 성장 지원 및 지역 내 야간보호교사 채용을 통한 취업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최대 4,600만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각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 바라며, 접수는 8월 31일 오후6시까지 온라인 배분신청 사이트 (proposal.chest.or.kr)를 통해 가능하다.

박용훈 인천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사회복지현장의 의견을 수렴한 신규 기획사업 주제와 함께 앞으로 진행하는 여러 사업에 대해 기관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었으면 한다.” 며, “인천시민들이 기부한 귀중한 성금이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거쳐 꼭 필요한 곳에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윤희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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