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영통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영애)은 지난 26일 결혼이주민 여성의 적응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다정다감” 우쿨렐레 마지막 교육을 진행했다.

“다정다감” 사업은 우쿨렐레 교육 및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결혼이주민 여성의 한국사회 적응력을 향상하고 강화된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수원시민의 복지를 향상시키는데 목적를 뒀다.

지난 3월 29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수원기타오케스트라 김경숙 강사의 지휘 속에 우쿨렐레 교육 16회차를 진행하였으며, 7월 19일과 26일은 영통시립어린이집과 영통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우쿨렐레 공연을 진행했다.

“다정다감” 참여자들은 이번 우쿨렐레 교육 16회 과정 수료를 통해 자존감 및 성취감을 향상시킬 수 있었으며, 보육시설과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의 지역사회공헌활동으로 결혼이주민 여성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할 수 있었다.

한편, 이번에 진행되고 있는 결혼이주민 여성의 적응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다정다감” 사업은 「2023년 수원시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수원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다정다감” 사업은 하반기에도 기획회의, 정기연습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보육시설과 지역사회 저소득층 어르신 가정에 방문하여 우쿨렐레 공연을 통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윤희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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