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사랑나눔에서 11일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설맞이 福나눔 한마당’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다문화가정 등 300여명이 참여해 제기차기, 떡메치기, 만두빚기, 한복 맵시자랑 등 한국문화체험과 태국, 몽골, 인도네시아 등의 다문화 전통공연이 진행된다.

행사에는 삼성사회봉사단 장인성상무, 한국자원봉사센터 중앙회 김준목 회장, 지구촌사랑나눔 김해성 대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을종 사무총장 및 김성중 전 노동부차관이 참석한다.

지구촌사랑나눔은 외국인근로자와 결혼이주여성, 다문화가족, 중국동포 등 이주민들의 인권신장과 복지를 위해 1992년 설립된 인권.선교단체로 한국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이주민의료센터, 다문화복지센터, 이주민 쉼터·무료급식소를 운영하는 이주민지원 전문단체이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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