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을 맞아 지역사회 기업 및 단체, 개인 등 따뜻한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관악노인종합복지관은 1일부터 12일까지 저소득 어르신 237명 독거어르신 185명에게 지역사회 기업 등으로부터 후원 받아 생활안정서비스를 제공했다.

'2010년 생활안정지원서비스'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를 시작으로, 삼성생명 방배지역단, 삼성중공업(엔돌핀봉사대), 기아자동차 관악지점, 재주식품, 주영광교회의 후원의 손길이 잇따랐다.

또 관악모범운전자회와 삼성방배지역단의 임직원, 그리고 관악노인복지관 사회복지사와 노인돌보미 27명이 마음을 모아 대상 노인에게 직접배달 했다.

관악노인복지관은 기초생활수급대상자 237명에게 정서 및 생활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824명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및 주거환경개선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과 추석에 노인에게 생활물품을 지원하고 연말에는 김장김치를 후원받아 진행하고 있다.

2월말에는 백김치 지원사업을  펼쳐 노인의 생활지원과 더불어 지역사회 후원참여를 이끌고 긍정적인 기부문화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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