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에서 열린 ‘일일 보배반점’ 행사에서 입촌한 국가대표 선수들이 식사를 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이하 항저우APG) 대한민국 선수단 김진혁 선수단장(보배반점 대표)과 보배반점 임직원이 지난 14일 이천선수촌을 찾아‘일일 보배반점’행사를 개최했다.

‘일일 보배반점’행사는 60여일 앞으로 다가온 항저우APG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김진혁 선수단장이 준비한 격려오찬 행사로 보배반점 임직원이 직접 재료를 준비하고 선수촌 조리실에서 조리한 음식(짜장면, 짬뽕국, 냉채장육, 연유꽃빵 등) 350인분을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제공했다.

김진혁 선수단장은 선수들에게 짜장소스를 직접 배식하며 훈련에 매진하는 선수들을 격려했다. 김 단장은“무더운 날씨 속에 훈련에 집중하는 선수들이 보배반점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먹고 항저우APG에서도 기량을 마음껏 펼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장애인탁구(TT7 등급) 국가대표 황인춘 선수(24, 부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평소 소속팀 근처에 보배반점이 있어서 즐겨 방문했는데, 오늘 선수촌에서도 맛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며“맛있는 식사를 준비해주신 단장님께 감사드리고 힘을 내서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는 오는 22일(일)부터 28일(토)까지 7일 간 중국 항저우 일원에서 열리며 김진혁 선수단장을 필두로 한 대한민국 선수단 총 346명(선수 210명, 임원 136명)이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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