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들의 재능과 꿈을 펼치는 축제의 장인 제15회 전국발달장애인댄스경연대회가 다운복지관(관장 김인숙) 주최 및 주관, 본죽본사랑의 후원으로 내달 8일 오후 2시 5시까지,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3년간 멈추었다 재개되는 댄스축제인 만큼 그 어느 때 보다 뜨거운 열기와 열정이 가득한 발달장애인댄스경연대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예년과 같이 전국대회의 이름에 걸맞게 서울, 경기, 대구, 제주특별시등 전국의 다양한 지역의 참여와 장애인복지관, 특수학교, 장애인부모회, 장애인체육회,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및 소규모시설, 개인참여자 등 참여기관이 접수됐다.

이에 사전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팀(기관-팀명)은 총 12팀이며,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스텝업, 노틀담복지관-Ntop(앤탑), 다운복지관-다운파이브, 대구선명학교-SM(선명)유랑단, 두드림보호작업장-두둠칫밸리, 아름다운-친구42, 유진주간활동센터-유지니댄스, 인천장애인부모연대-노라조, 자조모임-찌니어스, 한국파릇하우스-한국파릇하우스, 해오름의집-레인보우유니스, 호산나대학-호산나대학의 여배우와 바디가즈 팀이며, 제15회 전국발달장애인댄스경연대회의 열기는 그 어느때 보다 모두가 함께 즐기는 신나고 흥겨운 댄스축제가 될 것이다. 
 
또한 이번 본죽본사랑과 함께하는 전국발달장애인댄스경연대회는 다운복지관 홍보대사인 팝핀현준의 화려한 오프닝 무대로 시작하고, 다운복지관 댄스동아리팀 여우와곰돌이와 국제대학교 댄스팀 E2I3의 축하공연으로 그 열기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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