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근로자문화제 제34차 입상작 전시회’가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 간, 세종문화회관 광화랑에서 개최된다.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는 문학, 영상 작품 등 ‘전국장애인근로자문화제’ 수상작 전시를 통해 근로장애인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역량을 알리고 사회 전반에 걸쳐 만연된 그릇된 장애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손병철 씨의‘손수레엄마(시)’, 허반 씨 ‘홍학쇼(사진)’, 김영자 씨 ‘세상을 밝히는 빛이 되겠습니다(컴퓨터그래픽)’ 등 2009년 근로자문화제 입상작 총 40여점이 전시된다.

이밖에‘2009 장애인체육 사진공모전’입상작, 한국장애인미술협회 소속 작가 작품 등 20여점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장고협(02-754-7755)으로 하면 된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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