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가 내달 19일부터 청소년·가족 업무를 여성부로 이관하고 이전의 ‘보건복지부’ 체제로 되돌아간다.

복지부에 따르면 가족 관련 3개과와 청소년 관련 5개과 등 8개과가 여성부로 자리를 옮기게 된다.

남은 아동 관련 2개과와 보육 관련 3개과가 ‘저출산고령사회정책국과 합해져 ‘저출산고령사회정책실’로 개편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현행 4실 22국 70과에서 4실 19국 62과로 축소 조정된다.

전출 인원수는 여성부와 협의를 거쳐 주 사업부서인 청소년·가족 담당 8개과 81명과 인사·행정관리 등 지원부서 인원 21명 등 102명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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