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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상승에 8월 외환보유액 35억달러 감소8월 말 4183억달러…세계 8위
임문선 기자 | 승인 2023.09.06 13:52

환율 상승에 8월 외환보유액이 감소세로 돌아섰다. 외환시장 변동성 완화 조치 등에 따른 영향이다.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8월 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8월 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183억달러로 전월 대비 35억달러 감소했다.

8월 중 환율이 상승하며 기타통화 자산의 환산액이 감소하고 외환시장 금융기관 예치금도 줄어든 요인이다. 8월 말 달러화지수는 103.16으로 전월보다 1.5% 상승했다.

외환보유액을 자산으로 나눠 보면 유가증권이 37903000만달러(90.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외에 예치금이 1484000만달러(3.5%), 특별인출권(SDR)이 1505000만달러(3.5%) 순이다.

외환보유액 중 시세를 반영하지 않고 매입 당시 가격으로 표시되는 금은 479000만달러(1.1%)였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대한 교환성 통화 인출 권리인 IMF 포지션은 454000만 달러(1.0%)다.

외환보유액이 가장 많은 국가는 중국(3조2043억달러), 일본(1조2537억달러), 스위스(8839억달러), 러시아(5900달러) 순이다. 우리나라는 8위를 기록했다.

임문선 기자  moonsun96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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