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팀장 국장호(33)와 생활체육 지도사 이안수(29)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국장호 팀장

국장호는 2007년 5월 창립부터 현재까지 장애인들의 생활체육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각종 생활체육프로그램 지원 및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 제공 등을 실행했다. 장애인체육에 대한 비장애인들의 인식개선 운동까지 실시해 단기간에 장애인생활체육 인구 저변확대를 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제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우수선수 발굴 및 육성에 힘써 인천광역시가 종합 3위하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장애인생활체육 여건조성 및 생활체육 보급.확산 등 장애인체육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안수 지도사

이안수는 2008년도 8월 생활체육 육상지도자로 입사해 적극적인 신인선수 발굴과 헌신적이고 체계적인 지도.육성으로 인천장애인선수들의 경기력을 점진적으로 향상시켰다. 또 제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육상 코치로서 육상부문 종합우승을 이끌어 내는 등 육상팀을 전국랭킹에 올리는 주춧돌 역할을 한 공로다.

 

정의성 시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인천은 생활체육인 저변확대와 철저한 선수관리를 통해 눈에 보이는 업무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신적.물리적.윤리적으로 풍요로운 체육회 조성을 만드는데 일조할 인재를 적극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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