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2021년 시설급여 정기평가에서 최하위(E) 등급을 받았거나 휴업 등으로 정기평가를 받지 않았던 733곳을 대상으로 수시평가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건보공단은 수시평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1년 시설급여 정기평가 최하위(E) 등급을 받았던 기관에 대해 사전 맞춤 상담과 컨설팅을 하고 있다. 2023년 수시평가는 오는 11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며, 평가 대상기관과 평가방법 등 구체적인 계획은 노인장기요양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결과는 장기요양기관과 기관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평가등급, 총점, 규모별·대분류영역별 평균점수 등으로 2024년 4월 공표된다.

이경섭 공단 요양심사실장은 "장기요양기관 수시평가가 다양한 장기요양기관 여건에 맞는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견인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재훈 기자  bokji@bokjin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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