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동복지협회가 25일 한국사회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2010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2010년도 예산으로 특별회계 9130만5225원, 일반회계 23억2714만8551원 등 24억1845만3776원을 의결.확정했다. 일반회계 예산은 전년도보다 35억9574만888원 줄었다.

또 2010년도 신규사업으로 가칭 ‘사회복지공제회’ 설립, 아동복지시설 다기능화 사업 추진, 한국아동복지정책연구소 설치 및 운영 아동복지시설 아동의 학력증진 지원사업 등을 승인했다.

중앙아동자립지원센터 설립 근거마련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 설립근거 마련 등 법령정비, 디딤씨앗통장(CDA) 사업 등도 추진키로 했다.

이 외에도 협회 복무규정 전면개정, 정관변경도 의결했다.

한편 이날 아동복지유공자에게 장관 표창 및 공로패가 수여됐다.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표창에는 김삼수 (주)유탑 대표, 박찬후 김천대학교 한방재활학과 교수, 차미화 부산광역시아동복지협회 후원자, 박정희 명진보육원 생활지도원, 류지훈 혜명보육원 사무국장, 송종철 대구신망애원장, 심양순 광주영신원 간호사, 윤숙희 애신아동복지센터 보육팀장, 최은숙 삼신보육원 사무국장, 오정효 이리보육원 사무국장, 문기임 목포성덕원 사무국장, 최미혜 영청희망원 생활지도원, 오미진 제남아동복지센터 생활지도원, 박성규 서브원 책임, 김태겸 뉴시스통신사 본부장 등 15명이 수상했다.

신망원 씨 등 10명에게는 한국아동복지협회 공로패가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득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임관식 보건복지가족부 아동청소년정책관, 아동복지시설협회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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