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제10회 밴쿠버장애인동계올림픽’에서 공식후원사로 활동하는 계약을 지난 달 25일 체결했다.

연합뉴스는 삼성전자가 밴쿠버올림픽조직위원회,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와 무선통신분야의 공식후원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달 28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오는 3월12일부터 10일간 열리는 올림픽 기간에 국가대표 선수들은 가슴과 등에 삼성전자 로고를 달게 된다.

또 삼성전자는 밴쿠버 곳곳에 옥외광고를 설치하는 등 올림픽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주)이비와 (주)아이티네이드 양사로 구성된 이비컨소시엄도 밴쿠버장애인동계올림픽 홈페이지 운영 및 경기기록시스템 등 전산관련프로그램 제공 등을 위한 협약을 2일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비컨소시엄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2012년 12월까지 장애인체육회 전산운영 및 개발, 전산인력 등을 지원하게 되며 KOSAD 및 KPC 휘장 등의 사용권, 공식후원사 명칭사용권, 전산운영 등 독점적 납품권 등을 부여받게 됐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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