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를 앞두고‘2010지방선거장애인연대’가 오는 8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출범식 및 정책공약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지방선거장애인연대는 이번 지방선거를 지역장애인의 복지와 인권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출범과 아울러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지난 해 12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제11회 전국장애인지도자대회’를 통해 지방선거장애인연대를 제안, 현재 16개시.도에 각 지역선거연대가 구성됐으며 총 258개 단체가 연대해 있다.

연대는 지역 장애인 요구와 지역 이슈들을 정책 의제화하고 후보자들이 이를 공약화, 실천할 것을 촉구하는 활동을 전개할 것이며 이를 위해 후보자 초청토론회, 기자간담회 등 다양한 방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장애인비례대표 10% 할당 등 장애인 당사자 정치참여 보장을 위해 각 정당 당헌당규개정과 공직선거법 개정요구 등을 추진해 왔으며 장애인비례대표 당선권내 배정과 장애계 인사 지방선거 출마예정자 홍보활동 등도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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