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노인복지관이 지난 터 남양주시내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유치원, 어린이집, 도서관 등 총 65개 기관에 노인인력 190명을 파견, 노인일자리사업을 시작했다.

복지관에서는 총 5개 사업단, 급식도우미, 환경지킴이, 사서도우미, 노노도우미, 학습지도강사 사업단을 운영한다.

급식도우미 사업단은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에 배치되어 배식지도, 급식보조, 뒷정리 등의 활동으로 총 42명이 참여한다.

환경지킴이 사업단은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복지시설 등에 배치돼화단가꾸기, 프로그램실, 운동장 등 환경미화 활동을 하며 총 68명이 참여한다.

사서도우미 사업단은 도서관, 초등학교 도서실에 배치되어 도서대출, 도서정리, 도서분류, 정숙지도의 역할로 총 40명이 활동하며, 노노도우미는 독거노인  정 등에 배치돼  상생활지원, 정서지원(말벗) 의 활동으로 총 20명이 동참한다.

학습지도강사 사업단은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에 배치돼한자, 성예, 동화구연 학습지도 강사 역할을 하며 20명의 노인이 참여한다.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90명은 2월에 소정의 교육을 이수했다.

한편 노인일자리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제공함으로써 노인복지 증진을 도모하고 노인의 경륜을 활용해 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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