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천시는 장애인 이동권을 보장해주기 위해 ‘장애인이동도우미사업’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 동안 6개 권역 8개 노선에서 운행되던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을 위한 셔틀버스가 내달 1일부터 강화군 1개 권역이 추가돼 총 7개 권역 9개 노선으로 늘어난다. 이 셔틀버스는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초저상 버스와 리프트 정착버스. 하루 총 36회를 운영할 예정이며 운영노선은 장애인들이 많이 찾는 병원, 관공서, 전철역, 복지관 등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현재 인천시의 장애인 이용 셔틀버스는 장애인복지관이나 병원 등지에 위탁해 운행 중이나, 새로 투입되는 셔틀버스는 인천시 강화군이 시로부터 관리전환 받아 직영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하루 이용인원이 350여명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높고, 계속 증가 추세에 있어 앞으로 대중교통 노선에 저상 버스가 운행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이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미화 기자 mihwa@bokjinews.com

유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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