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지난달 31일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 심리재활 프로그램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심리재활 프로그램은 숙명여자대학교 심리치료대학원과 한양사이버대학교 심리상담학부와 업무 협약을 통해 훈련생에게 제공되는 프로그램이다.

심리재활 프로그램은 훈련생의 대인관계 부적응, 스트레스, 우울 등의 불안정한 심리상태를 안정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하여 직업능력을 효과적으로 개발하고, 자기표현 증진으로 사회성의 긍정적인 강화 유도를 위해 시행됐다.

프로그램에서 만든 미술작품 및 공예품은 지난달 28일 휘경1동 주민센터 앞에서 개최된 ‘동대문 노동인권축제’에 전시되었으며,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 송정선 센터장은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서 심리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훈련생의 자기효능감이 향상되어, 기업 담당자와 훈련생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에게 효과적인 프로그램 제공에 관심과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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