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체육회에 따르면 체육주간행사는 국민체육진흥법 제7조, 국민체육진흥법시행령 제14조에 의거, 매년 4월에 실시해 왔으나 체육회 내부실정에 맞게 이 날 실시하게 됐다.

직원들의 체육에 관한 인식을 고취하고, 체육활동의 보급 및 활성화를 통해 직원의 건강증진과 건전하고 활기찬 회사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이 날 행사에서 인천체육회 직원 전원이 기획, 생활, 경기팀으로 9명씩 3팀을 구성해 휠체어배드민턴 등 장애인종목을 몸소 체험하며 체육행사를 진행했다.

정의성 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기회에 직원 모두가 장애인 체육종목을 몸소 체험, 장애인체육을 이해하고 팀별 체육대회를 통해 직원 간의 우의와 화합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서라도 이런 자리를 자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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