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밴쿠버 동계 장애인 올림픽에 참가한 한국 선수단이 9일 캐나다 휘슬러의 밴쿠버 동계 패럴림픽 선수촌에서 입촌식을 열고 본격적인 현지 적응훈련에 들어갔다.

2010 밴쿠버 동계 장애인 올림픽은 13일 개막하며, 5개 전 종목에 걸쳐 49명의 선수단을 파견한 한국은 메달 1개 이상을 따 종합 22위에 오른다는 목표다.

밴쿠버장애인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아이스슬레지하키 대표팀이 10일 오전 7시부터(현지 시간 3월 9일 14시) 밴쿠버 UBC 썬더버드 경기장에서 실전을 대비해 청백팀으로 나눠 현지 적응 훈련을 실시했다.

아이스슬레지하키 대표팀은 13일 오후 7시(현지시각) 미국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14일 일본, 16일 체코와 각각 경기를 치르고 플레이오프 진출여부를 가리게 된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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