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교육권연대가 오는 6월 2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에 앞서 ‘2010년 교육감 선거 대비 전략 워크샵’을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대전지부에서 13일 개최한다.

이번 워크샵에는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 현장의 특수교사 등 전국 16개 시도의 정책 담당자들이 모여 지역의 장애인 교육현안을 공유 및 검토하고, 교육감 후보자들에게 제안할 수 있는 공약 마련을 위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토론에 앞서 ‘지방선거에 대비한 교육 운동 진영 동향(김태정 범국민교육연대 사무처장)’과 ‘교육감 선거의 의미와 우리의 과제(권오일 에바다학교 교감)’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연대는 이번 워크샵을 통해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지역별 교육감 후보들에게 제안할 장애인 교육 정책안을 마련, 각 후보자들이 이를 수용해 공약을 제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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