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양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성민)은 오는 23일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양평군 장애인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2023년 장애인 취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참여 기업 및 장애인 취업 관련 기관들의 참여가 확대되어 양평관내 지역의 장애인 채용을 실시하는 기업체, 보호작업장들의 참여로 현장 면접이 진행되며, 웹툰작가, 보조기기 관리사, 자전거 수리사, 드론 조종사, 키오스크 보조원, 목공 디자이너 등 새로운 직종에 대한 체험도 경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퍼스널 컬러, 메이크업 등 취업을 위한 면접, 이미지메이킹과 관련한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장애인 취업 성공 패키지, 국비 지원 장애인직업훈련, 중증장애인 권리중심형 일자리, 진로 적성 검사 등 직업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또한 이날 오후 4시30분에 2024년 변화되는 장애인일자리 사업에 대해 양평군청 노인장애인과에서 안내가 있을 예정이다. 

장애인일자리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보장 인원을 위한 정책적 일자리 사업으로 약 100명의 장애인이 양평관내 다양한 기관에서 직업인으로서 근무하는 장애인들의 중요한 일자리 영역이다.

2023년 장애인 취업 박람회는 직업을 가진 장애인, 취업에 의지가 있는 장애인, 앞으로 예비 취업준비생인 장애청소년 등 직업에 대해 관심있는 장애인 및 가족, 관계자라면 누구든지 참여가 가능하다.

양평군장애인복지관 김성민 관장은 “장애가 있어 취업이 힘든 것이 아니라, 기회가 부족하여 취업이 어려운 것이다. 이러한 장애인들에게 취업의 기회가 많아지는 양평을 위해 2023년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준비하고 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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