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노인종합복지관은 선배시민의 날 기념행사“선배시민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성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송향숙)은 선배시민과 후배시민이 함께하는 선배시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성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송향숙)은 지난 1일 모든 세대가 선배시민의 의미와 역할을 인식하고 지역공동체 내 선배시민과 후배시민간의 지속적인 관계확대과 연대를 위한 지역사회의 바탕을 마련하고자“선배시민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선배시민의 날 기념행사“선배시민 토크콘서트”는 1부와 2부, 체험 부스로 운영하여 약 260명의 선배시민과 후배시민이 참여했다.

선배시민으로는 4개의 선배시민 봉사단(성북세대이음, 성북선배시민, 경이로운당신, 성북은빛기자단)과 관내 은빛봉사대, 스마트폰알리미봉사단이 참여하였으며, 후배시민으로는 성북노인종합복지관의 네트워크 협력 기관(단체)인 사회적협동조합 잇다, 종암동새날도서관, 종암동동네꿀딴지, 성북정보도서관,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성북청년시민회와 함께 성북노인종합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생활지원사, 시니어지역종합상담가 등이 함께 참여했다.

1부에서는 선배시민의 날을 기념 뱃지를 배부하고,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강동길 서울시의원의 축사를 시작으로 선배시민의 정의와 성북노인종합복지관 선배시민 봉사단의 활동을 소개하고, 선배시민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는 별하공연기획의 샌드아트 공연. 선배시민 저자 유해숙(PH마중물미디어) 대표의 기조 강연이 진행됐다.

2부는 "선배시민과 후배시민이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로, 선배시민에 대한 궁금증을 함께 나누고, 지역 내 지속적인 공동체를 위한 연대활동을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북노인종합복지관 송향숙 관장, PH마중물미디어 유해숙 대표, 성북노인종합복지관 선배시민을 대표하여 오희선님, 이필경님, 담당자 서승아 사회복지사, 청년대표로 성북청년시민회 이혜민님, 마을을 대표하여 성북구생활문화활동가 이성현님이 자리했다.

또한, 복지관 1층 로비에서는 룰렛게임을 통해 내가 되고 싶은 선배시민의 모습과 실천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생각해보고, 경로당에서 선배시민으로서 어떤 활동을 할 수 있는지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활동도 같이 진행됐다.

이번 선배시민의 날 기념 행사는 선배시민의 날이 공식적으로 공표되지는 않았으나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는 선배시민 사업과 관련하여 선배시민에 대한 인식을 지역 사회 내 확산하고자 하는데 의의가 있다.

이승로 구청장은 "함께하는 우리 사회의 가장 가까운 파트너를 선배시민이라 생각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선배님들의 무한한 존경을 드리며 앞으로도 선배시민의 활동을 힘차게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성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송향숙)은 "앞으로도 공동체를 위해 선배시민, 후배시민이 지속적으로 연대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하고, 어르신과 모든 세대가 존엄한 주체로서 존중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윤희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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