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늘해랑유치원의 알뜰바자회 진행으로 모아진 기금을 굿네이버스 강원지부에 전달했다. ⓒ굿네이버스 강원지부

굿네이버스 강원지부(지부장 이영한)는 강릉 늘해랑유치원의 알뜰바자회 진행으로 모아진 기금을 전달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강릉 늘해랑유치원 유아 일동 및 교직원, 굿네이버스 관계자가 참석하였으며 전달된 기금은 54만7000원으로 국내외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공립단설 강릉 늘해랑유치원은 지난 2022년부터 탄소중립 시범학교로 선정되어 유아기 환경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력을 증진하고자 기관, 가정이 협력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이번 알뜰바자회 기금은 ‘2023 늘해랑유치원 학부모회’ 와 연계하여 진행한 알뜰 바자회를 통해 모금됐으며 자원 순환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하고 소비가 당연한 일상이 된 시대에 물건의 소중함을 알고 건전한 소비문화를 확산하고자 진행됐다. 

특히 ‘굿네이버스 기후 위기 특별 기획 캠페인’ 에 기부함으로써 최근 강조되는 기후 위기와 관련하여 공감과 이해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함양하고자 했다. 

이영한 굿네이버스 강원지부장은 “늘해랑유치원에서 알뜰바자회를 통해 모은 기금을 따뜻한 나눔으로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윤희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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