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청년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2023년 청년 마음건강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28일 청년을 위한 희망 토크 콘서트와 내달 1일 청년을 위한 희망 북클럽으로 총 2일간 진행되며, 프로그램을 통해 김민식(전 MBC PD), 구범준(세바시 대표 PD), 김현수(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이현정(서울대학교 인류학과 교수)의 전문가 강연이 진행된다. 

또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의 생생한 자살예방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될 계획이다.

‘2023년 청년 마음건강 박람회’ 1일 차는 28일 오후 7시 헤이그라운드 성수시작점 지하 1층 브릭스에서 개최되며, 서울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박람회 1일 차는  28일(화) 19:00~21:00 청년을 위한 희망 토크 콘서트 ‘그대도 오늘 누군가에게 희망이었다’를 주제로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가 이야기하는 △자살, 자해, 온라인에서의 이야기와 김민식 PD(전 MBC PD)의 △외로움을 즐거움으로 바꾸는 법, 구범준 PD(세바시 대표 PD)의 △내 스토리를 만드는 네가지 질문 등 특집강연과 △청년이 듣고 싶은 말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박람회 2일 차는 12월 1일(금) 19:00~22:00 세바시 데마코홀에서 진행되며, 청년들을 위한 희망 북클럽 ‘청년, 가장 외로운 선택’을 주제로 책 저자와 함께하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김현수(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이현정(서울대학교 인류학과 교수) 저자와의 만남을 통해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청년의 마음건강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해 청년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퀴즈 이벤트와 실시간 참여자 참여 독려 이벤트, 행사 마무리 이벤트 등 참여자들에게 제공되는 ‘마음 따뜻해지는 KIT’ 선물이 준비돼 있다.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2023년 청년 마음건강 박람회를 통해 청년 자살예방과 마음건강 관련 정보들을 청년들에게 전하고, 청년들이 서로 이해하며 위로와 격려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8일박람회 1일 차는 서울시자살예방센터 유튜브 채널 ‘생명사랑 마음이음 방송’을 통해 생방송 송출돼 온라인으로도 시청이 가능하다.

박람회 참석 신청은 서울시자살예방센터 청년 자살예방 플랫폼과 센터 전략팀을 통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윤희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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