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성모병원과 스탬피플협동조합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세 번째가 홍순기 원주성모병원 병원장, 네 번째가 손정환 스탬피플협동조합 이사장

탬피플협동조합은 원주성모병원과 22일 원주성모병원 통합암센터에서 ‘의료취약계층과 암 환우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복지 선진화의 동반자로서 의료취약계층 및 암 환우를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사회 내 의료취약계층 및 암 환우를 위한 복지의료 및 심리 안전서비스 연계사업 △기관 간 유기적인 복지 서비스 정보 네트워크 구축 △양 기관의 상생적 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 등으로 구성됐다.

협약에 따라 스탬피플협동조합과 원주성모병원은 대·내외 활동에 있어 양사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결합해 시너지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손정환 스탬피플협동조합 이사장은 “의료취약계층 및 암 환우들의 전문화된 의료 서비스와 ‘제로암’ 플랫폼 기반의 기록을 통한 심리치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원주성모병원 홍순기 병원장은 “원주성모병원은 진료의 전문화를 통한 의료의 질 향상을 추구해 뇌신경센터, 재활치료센터, 건강검진센터 등 전문센터와 통합암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통합암치료센터에서는 전이와 재발 방지 치료를 통해 암 환자분들의 삶과 질과 치료 성적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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