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최중증 장애인 주거지원서비스 사업 컨설팅 진행 사진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복합적 문제가 있는 최중증 장애인들의 지역 사회 기반으로 한 주거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보건 및 의료, 특수교육, 작업치료, 언어치료, 사회복지 등 다학제적 전문가 인력풀을 구성해 장애인 당사자의 주거지원 서비스 지원 계획 수립을 위해 체계적으로 운영됐다.

작업치료와 행동발달 분야의 전문가를 컨설턴트로 초빙, 당사자 1:1 관찰 및 주변 돌봄 인력 인터뷰 등을 통해 사례 분석을 진행했으며 보건 및 의료 분야 전문가들과 유기적으로 소통해 복합적 문제가 있는 최중증 장애인의 의미 있는 삶의 변화를 위해 노력했다.

이를 통해 도전적 행동 및 수면 장애 등을 겪는 장애인 당사자들의 생활 패턴과 환경 등을 컨설턴트들이 살피고 분석해 환경을 구조화하고, 돌봄 인력의 교육을 진행해 당사자가 안정적이고 보통의 삶을 유지하게 되는 성과를 얻었다.

누림센터는 컨설팅을 통해 △당사자 관련 기관 및 종사자들 간 연계 체계 구축 △복합적 상황 개선을 위한 다학제적 컨설팅·교육 지원 △문제 상황에 대한 다학제적 접근 방법 등을 통해 개인별 자립지원 서비스를 위한 맞춤형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앞으로도 누림센터는 장애인 당사자가 가진 다양한 장애 유형과 특성을 고려한 개인별 자립지원 서비스를 위해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원할 예정이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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