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소외계층 녹색복지 사업에 54억원이 투입된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산림청 산하 녹색사업단이 소외계층 녹색복지 증진사업으로 지원한 54억원 전액을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8억5000만원보다 35억5000만원이 늘어난 금액이다.

두 단체는 지난해부터 ‘소외계층 녹색복지 증진사업’에 72억5000여만원의 재원을 투자하며 사회복지시설에 녹색공간을 조성해 왔다.

이들 단체는 또 오는 4월 1일 65회 식목일 기념식을 통해 공동 식수하며 협력체계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기념식 개최지인 사회복지법인 호서복지재단은 2009년 해당 부문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소외노인계층의 심리요양을 위한 최적 녹색공간’을 조성해 왔다.

이날 기념식수에서는 요양원 입소노인들에 대한 식사 care 봉사활동도 병행한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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