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통합보육지원센터가 19일 ‘놀이를 통한 영유아 발달의 이해’라는 주제로 양천구청 대강당에서 통합보육시설 종사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된 교육은 국공립, 민간, 가정보육시설을 이용 중인 영유아들의 발달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지도방법을 교사들이 습득함으로써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임진영 놀이치료사가 강사로 초빙됐으며, 200여 명의 양천구 관내 보육시설의 시설장 및 교사가 참여했다.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관내 장애영유아의 교육환경 개선 및 올바른 성장을 돕고자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2010년 한해 총 16회에 걸쳐 보육시설 교사 전문화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양천구 통합보육지원센터는 2010년을 통합보육 확대 및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학령전기 장애아동 지원기관 정착 ▲영유아 조기선별 진단, 사례관리 등 장애영아 지원체계 마련 ▲보육시설 종사자 통합교육 수행력 최대화 ▲일반아동 부모의 장애이해교육을 통한 지역사회 통합력 증진이라는 추진방향을 가지고, 양천구 관내 47개소의 어린이집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참가 문의는 복지관 통합보육지원센터(02-2061-2500)로 문의하면 된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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