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나영 씨가 동방사회복지회 나눔홍보대사에 위촉돼 오는 26일 위촉식을 갖는다.

복지회는 “김나영 씨는 복지회에 지속적인 자원봉사와 바자회에도 참여해 계셔서 김나영씨를 나눔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김나영 씨는 직접 위탁모가 돼 아기들을 돌보는 에피소드가 방영된  MBC every1의 러브에스코트에 출연한 후에도 동방사회복지회를 찾아와 남몰래 아이들을 돌봤던 일이 뒤늦게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기도 했다.

복지회는 1972년 설립된 사회복지 기관으로 38년간 아동과 미혼모를 돌보는 소명을 실천해오며 지금까지 총 6만 여명의 아기들이 복지회를 통해 새로운 가정을 만났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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