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너소사이어티클럽 회원들이 사랑의 연탄 4700장을 인천연탄은행에 기부하며, 배달 자원봉사도 함께 진행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상범, 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13일 미추홀구 학익동에서 인천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회장 김의식) 회원들이 사랑의 연탄 4700장(400만원 상당)을 인천연탄은행에 기부하며, 배달 자원봉사도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연탄 4700장(400만원 상당)을 작년보다 많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였다. 김의식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회장, 야구선수 이재원(154호 아너)는 배우자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총 12명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인천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인천 아너소사이어티클럽회원들은 2018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및 연말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5월 어린이날을 맞아 보육원을 방문해 5월의 산타로 변신하여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했고, 8월에는 폭염 속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삼계탕 400인분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김의식 인천 아너소사이어티클럽 회장은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선물하고 싶어 연탄을 지원하게 되었다.”며“앞으로도 인천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은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인천의 나눔 문화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윤희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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