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은 장애인일자리 아이템 당선작을 대상으로 장애인복지일자리로서 적합성을 검토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실시하며 이에 참가할 수행기관을 오는 4월9일까지 모집한다.
수행사업은‘홀몸어르신 안부지킴이 콜서비스’‘유기견 청결 도우미’‘박물관 등 공공기관 안내도우미’‘장애인사회서비스사업 모니터링 요원’‘어린이에게 책 읽어주는 선생님’‘KTX 열차 세팅원’ 등 6개 사업이다.
수행기관 응모자격은 장애인복지 및 사회복지 관련 업무를 수행할 목적으로 중앙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 등록된 비영리단체·기관, 특수학교 등으로 1개 기관당 1개 사업에만 응모할 수 있다.
개발원은 총 4개 기관을 선정, 각각 600만원씩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참가를 원하는 기관은 시범사업신청서, 세부사업계획서(이상 개발원 홈페이지(www.koddi.or.kr)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 사업자등록증 사본 각 1부씩을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된 서류는 정부, 학계, 직업재활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4월 19일 개발원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시범사업 참여대상은 만18세 이상 여성장애인이나 만60세 이상 고령 장애인으로 선발해야 하며, 6인 이내로 구성해야 한다.
단, 사업 특성 상 남성 및 청장년의 지원과 보조가 필요한 경우에는 1인에 한해 포함 할 수 있다.
또한 현재 장애인복지일자리 참여자는 제외된다.
자세한 문의는 개발원 직업재활종합센터 일자리지원팀(02-3433-0663, 0625)로 하면 된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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