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올해부터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을 돕기 위한 ‘체험홈’ 2개소를 제공키로 하고 운영자를 오는 30일까지 공모한다.

‘체험홈’은 지역사회에서 자립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중증장애인에게 일정한 주거공간을 지원해 지역사회의 일상생활 및 자립에 필요한 사회활동인 인간관계, 금전관리, 일정관리등의 대한 체험기회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다.

시는 시비 1억1200만원을 투입해 체험홈 매입비 및 관리비를 지원하며 5월 초 체험홈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공모대상은 비영리 법인 및 단체이며 기존에 중증장애인 자립체험홈을 제공·운영중인 곳을 우대,  선정키로 했다.

접수는 시 장애인복지과(032-440-2943)으로 문의하면 제출서류 및 자세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 체험홈은 중증장애인이 자립을 위한 징검다리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영신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